한 판매점서 자동 '로또 1등' 2명 나와.."20년만에 처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1일 발표된 1016회 로또 복권 1등 당첨자 총 11명 중 2명이 같은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면서 "자동으로 두 명의 당첨자가 한 곳에서 나왔다는 건 주변 판매점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것 같다"며 "나도 정말 신기하다"고 전했다.
817회 로또 1등 당첨자 9명 중 5명은 같은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2월 1003회 당첨자 중 5명이 경기 동두천시의 한 판매점에서 로또를 구매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발표된 1016회 로또 복권 1등 당첨자 총 11명 중 2명이 같은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자동으로 당첨됐다.
23일 조선닷컴은 해당 복권 판매점 사장 A씨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사장 A씨는 "로또가 시작된 2002년부터 이곳에서 판매점을 운영해왔다"며 "20년 만에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동으로 두 명의 당첨자가 한 곳에서 나왔다는 건 주변 판매점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것 같다"며 "나도 정말 신기하다"고 전했다.
조작이 의심된다는 일각의 의견에 대해서는 "같은 자리에서 열심히 일만 한 사람이라 그런 건 생각해보지도 못했다"며 "그저 지금의 상황이 저도 신기할 뿐"이라고 밝혔다.
당첨 결과가 공개된 뒤 A씨의 판매점에서는 자동으로 복권을 사가는 손님들이 부쩍 많아졌다고 한다.
한편 2018년 서울 성북구의 한 판매점에서는 5명의 1등 당첨자가 한번에 나오기도 했다. 817회 로또 1등 당첨자 9명 중 5명은 같은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2월 1003회 당첨자 중 5명이 경기 동두천시의 한 판매점에서 로또를 구매했다. 다만 앞서 나온 사례는 모두 '수동'으로 복권을 구매한 반면 이번 1016회 로또 복권 추첨에서는 '자동' 방식으로 1등을 2명 배출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주희 인턴기자 heehee212@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명품 사자' 백화점 쉬는날 수백명 우르르…그들만의 쇼핑
- 귀하신 '손' 남을까 떠날까
- 이재명 '나한테 시켰으면 3000억 남겼을 것' 부산서 엘시티 저격
- 팬데믹·전쟁에…30시간만에 억만장자 1명 나올때 극빈층 100만명 늘었다
- ‘눈물’ 흘린 김정은, 직접 관 운구도…北 현철해 영결식
- 여성에게만 “풍선 불어달라”…'인신매매' 괴담도 정체는
- 고소영·이부진도 엄마…다정한 투샷 올린 장소 보니
- 李 지지율 역전에 '개딸들 어디갔나' 재명이네 마을 충격
- 윤 대통령 앞에 두고 '문 대통령' 바이든의 말실수
- '스승' 죽음에 눈물 흘린 김정은…'노마스크'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