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붕괴사고 책임자들 첫 재판서 '혐의 부인'
김정대 2022. 5. 23. 22:12
[KBS 광주]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첫 재판에서 피고인들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늘(23)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현장소장 이 모 씨 등 관계자 11명과 법인 3곳이 구조검토 없이 공법을 바꾸고, 지지대 철거와 콘크리트 양생 부실 등으로 건물 붕괴에 영향을 미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게 했다며 공소 요지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피고인들은 검찰이 지적한 위반 사항이 직접적인 사고 원인인지 불명확하다며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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