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교육감 힘합쳐 공교육 대전환"..조희연·성기선·도성훈 연대

양새롬 기자 2022. 5. 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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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와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오는 24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기자회견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연다.

23일 조희연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들 세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수도권에서 공교육의 대전환을 책임지겠습니다'라는 정책연대 선언을 채택,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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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회서 공동기자회견 예정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다음 달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5.1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와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오는 24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기자회견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연다.

23일 조희연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들 세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수도권에서 공교육의 대전환을 책임지겠습니다'라는 정책연대 선언을 채택, 발표한다.

세 후보는 이 선언을 통해 "새 정부 출범 이후 교육정책 공백 속에서 혼란을 틈타 교육을 밑천으로 정치하는 정치인들이 교육감 후보로 나서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며 "그래서 우리 교육자들이 연대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이어 "수도권을 공교육 최후의 보루로 지켜 학생 한 명 한 명이 차별받지 않고 마음껏 미래로 달려갈 수 있는 교육, 깊은 공교육 불신을 넘어 존경받는 교사, 학부모들이 사교육보다 공교육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공교육으로 대전환을 꼭 이루겠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Δ영어 공교육의 대전환 Δ수학교육의 대전환 Δ공교육의 1대1 맞춤형 학습 코칭 역량 획기적 향상 Δ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과정과 수업혁신 방식 공동 개발 Δ비대면 원격기술 협력을 통한 실시간 국제공동수업·세계시민교육 등을 공약할 계획이다.

조희연 후보는 "교육 양극화를 완화하고 사교육 부담을 줄이려면 공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며 "전체 학생의 48%가 분포한 수도권의 교육감들이 힘을 합쳐 공교육의 질을 높이면, 대한민국 교육이 세계 표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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