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좋아하는 文, 盧 마지막 등산화 앞에 잠시 멈추고[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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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인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열린 특별전시관을 둘러본 사진이 공개됐다.
노무현재단은 김해시와 이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을 처음으로 특별 공개하면서 이날 참석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진을 언론에 전달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전시관 방명록에 '깨어있는 시민들이 당신의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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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방명록에 '깨어있는 시민들이 당신의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인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열린 특별전시관을 둘러본 사진이 공개됐다.
노무현재단은 김해시와 이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을 처음으로 특별 공개하면서 이날 참석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진을 언론에 전달했다.
이 전시관은 노 전 대통령의 묘역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에 이어 건축가 승효상 이로재 대표가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 2층 규모 체험관에는 인권변호사, 국회의원, 대통령 시기 등 노 전 대통령의 발자취가 담긴 여러 개의 전시실이 마련돼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50분 정도 전시관을 둘러봤다.
산을 좋아하는 그는 특히 노 전 대통령이 마지막에 신었다고 밝힌 등산화를 유심히 봤다.
문 전 대통령은 전시관 방명록에 '깨어있는 시민들이 당신의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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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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