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만 적당하면' 리버풀, 미나미노 놓아준다..다수 클럽 접근

이규학 기자 2022. 5. 23. 2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격만 적당하면 놓아준다.

리버풀의 슈퍼 서브 미나미노 타쿠미가 다수의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매체는 "리버풀이 미나미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방출한다면 분명히 관심을 가질 구단이 많다. 그는 좋은 선수다. 의심할 여지 없이 이번 시즌 자신의 재능을 보여줬다. 중요한 골도 터트렸고 믿을 수 없는 옵션이 됐다. 영국 클럽들의 관심을 확실히 받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규학]


가격만 적당하면 놓아준다. 리버풀의 슈퍼 서브 미나미노 타쿠미가 다수의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3일(한국시간) “리버풀의 미나미노 가격이 적절하다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은 라치오와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미나미노는 2020년 잘츠부르크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공격수다. 빠른 스피드와 적극성으로 위르겐 클롭 감독 눈에 띄었고, 로테이션 자원으로 쓰기엔 충분했다. 하지만 리버풀 이적 이후 그다지 좋은 폼은 보여주지 못했다. 사우샘프턴으로 임대를 떠나는 등 경기 출전 횟수를 늘리기 위해 바빴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모든 대회 통산 24경기 10골 1도움을 기록했다. 조커 자원으로선 준수한 기록이다. 하지만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루이스 디아스, 디오구 조타 등 유럽 정상급 선수들 사이에서 눈에 띄기엔 힘들었다. 결국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리버풀과 이별을 앞두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에 따르면 “라치오는 이번 여름에 리버풀의 미나미노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1월 이적시장 연결됐던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이적설도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에 ‘풋볼 인사이더’는 리즈를 제외한 EPL 클럽들도 미나미노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을 것으로 알렸다. 매체는 “리버풀이 미나미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방출한다면 분명히 관심을 가질 구단이 많다. 그는 좋은 선수다. 의심할 여지 없이 이번 시즌 자신의 재능을 보여줬다. 중요한 골도 터트렸고 믿을 수 없는 옵션이 됐다. 영국 클럽들의 관심을 확실히 받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적은 결국 미나미노의 연봉과 수수료로 귀결될 것이다. 어떤 EPL 클럽들이 지출 면에서 라치오를 이길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나미노는 2024년 여름까지 리버풀과 계약을 맺고 있지만 적은 출전 시간 탓에 이적설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올 시즌 겨우 9경기 선발에도 불구하고 10골을 기록한 특급 서브인 미나미노가 어떤 클럽과 손을 잡을지 주목된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