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29.5% 오세훈 51.5% 吳 우세..김동연 39.3% 김은혜 38.6% 박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1 지방선거를 9일 앞둔 23일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도권 지역에서 서울시장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섰고, 경기도지사는 김동연 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간 박빙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지난 21~22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서울 거주 1001명, 경기도 거주 1008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장은 오 후보 51.5%, 송 후보 29.5%, 경기도지사는 김동연 후보 39.3%, 김은혜 후보 38.6%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안정론 53.6% 견제론 40.4%..경기, 안정론 48.0%, 견제론 45.3%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6·1 지방선거를 9일 앞둔 23일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도권 지역에서 서울시장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섰고, 경기도지사는 김동연 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간 박빙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지난 21~22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서울 거주 1001명, 경기도 거주 1008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장은 오 후보 51.5%, 송 후보 29.5%, 경기도지사는 김동연 후보 39.3%, 김은혜 후보 38.6%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 후보와 송 후보의 격차는 22%포인트(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밖이었고, 김동연 후보와 김은혜 후보의 격차는 0.7%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내 였다.
서울시장의 경우, 같은 기관의 2주 전(7~8일) 조사 당시 오 후보 51.5%, 송 후보 30.1%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오 후보는 지지율을 그대로 유지했고, 송 후보는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경기도지사의 경우, 두 후보 모두 직전 조사 대비 지지율이 2.7%p 오르면서 격차 역시 0.7%p를 똑같이 유지하는 등 초접전 양상을 띠었다.
직전 서울시장인 오 후보에 대한 지난 1년간 시정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62.0%, 부정 평가는 25.9%였다.
단일화 이슈가 있는 경기도지사의 경우 김은혜 후보와 강용석 후보와의 단일화 찬반을 물은 결과, 반대는 40.7%, 찬성은 29.3%로 나타났다.
이번 지방선거 성격에 대해 물은 결과, 서울은 '국정운영에 기여해야 한다'는 응답이 53.6%,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는 응답은 40.4%였고, 경기도는 안정론이 48.0%, 견제론이 45.3%로 나타났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ddakb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대배우 이순재 "평생 했는데 2층 빌딩 하나 없어…20년만 늦게 했어도"
- [단독]장성규, 청담 65억 꼬마빌딩 상투?…3년 만에 100억 건물주로
- "비행기서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김호중, 두 달 전 발언 '소환'
- 단란주점 벽 속 '시신' 넣고 방수공사…두 달간 감쪽같이 영업
- 63세 여성·26세 남편 "드디어 임신"…감격 성공기 올리며 '활짝'
- 故 장진영 15주기 행사 준비 중이었는데…父 장길남 이사장 별세(종합)
- "비계 빼고 주면 우리 손해"…제주서 '소고기 등심'도 논란
- 남→여 성전환 러 정치인, 다시 남자로…"내 정체성 깨달아"
- 허니문 떠난 한예슬, 10세 연하 남편과 행복 미소…달달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