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 생활치료센터 31일까지 모두 닫는다
김종균 2022. 5. 23. 21:31
서울시는 코로나19 대응체계 전환에 따라 시 소유 생활치료센터를 이달 31일까지 모두 닫는다고 밝혔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시 생활치료센터를 31일까지 단계적으로 전면 폐소한다"며 "취약계층, 무증상·경증 확진자를 위해 별도 대안을 마련 중이며 재유행 시 즉시 시행할 수 있는 비상대비계획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는 재택치료 인프라와 병상도 단계적으로 축소할 예정입니다.
임시선별검사소도 단계적으로 축소하되 보건소 선별진료소 25곳은 유지합니다.
박유미 통제관은 "최근 5주간 서울시 확진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계속 감소하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안정적인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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