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쏘니, 23골 맞지?" 콘테, 손흥민 골에 '찐웃음+손가락 표시'

최병진 기자 2022. 5. 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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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의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이 손흥민(29)의 득점에 진심으로 기뻐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이 공식 SNS에 공개한 영상에는 콘테 감독이 손흥민의 득점 순간 환하게 웃으며 손가락으로 숫자 '23'을 만드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풋볼 런던> 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손흥민이 득점왕에 등극하는 것은 우리의 목표였다. 모든 선수들이 손흥민의 득점을 도우려는 모습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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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득점 순간에 환하게 웃으며 손가락으로 숫자 '23'을 표현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토트넘 핫스퍼의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이 손흥민(29)의 득점에 진심으로 기뻐했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에서 펼쳐진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노리치 시티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노리치를 압도했다. 토트넘은 전반 15분과 전반 31분에 나온 데얀 클루셉스키와 헤리 케인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후반 18분에는 클루셉스키가 추가골을 뽑아내며 3-0으로 리드했다.

이후에는 손흥민의 시간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24분에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리그 22호골로 득점 1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FC)와 동률이 되는 순간이었다.

5분 뒤에는 장기인 환상적인 감아차기를 선보이며 멀티골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살라를 넘어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때 콘테 감독도 손흥민의 골에 미소를 보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이 공식 SNS에 공개한 영상에는 콘테 감독이 손흥민의 득점 순간 환하게 웃으며 손가락으로 숫자 '23'을 만드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손흥민이 득점왕에 등극하는 것은 우리의 목표였다. 모든 선수들이 손흥민의 득점을 도우려는 모습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비록 살라가 한 골을 추가해 동률이 됐지만 역사적인 득점왕 등극에 진심으로 기쁜 마음을 전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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