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원숭이두창, 코로나19 만큼 우려할 수준 아니야"

이지예 2022. 5. 23. 2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에서 퍼지고 있는 희귀 감염병 원숭이두창에 대해 코로나19 만큼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AP, CNN 등에 따르면 방일 중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원숭이두창에 대해 "코로나19 만큼의 우려 수준까지 상승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전에도 많은 이가 원숭이두창에 걸렸다. 우리에겐 이를 다룰 백신이 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P/뉴시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공개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2022.05.20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에서 퍼지고 있는 희귀 감염병 원숭이두창에 대해 코로나19 만큼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AP, CNN 등에 따르면 방일 중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원숭이두창에 대해 "코로나19 만큼의 우려 수준까지 상승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사람들이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전에도 많은 이가 원숭이두창에 걸렸다. 우리에겐 이를 다룰 백신이 있다"고 했다.

그는 천연두 백신이 원숭이두창에 효과가 있다면서 미국은 확산에 대처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백신을 비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원숭이두창과 관련해 엄격한 검역 조치를 시행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했다.

원숭이두창은 천연두와 유사한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발열, 두통, 근육통, 수포성 발질 등이 2~4주 지속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