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수 여론조사] 최재형 59.8% vs 김응선 23.4%

안정은 2022. 5. 2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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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응선, 최재형, 이태영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지는 보은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지지도도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크게 앞섰습니다.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은군수 선거는 보은군의회 의장을 지낸 민주당 김응선 후보와 보은읍장 출신인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장이었던 무소속 이태영 후보 간 삼자대결로 펼쳐집니다.

민주당 김응선 23.4%, 국민의힘 최재형 59.8%로 오차범위 밖에서 최재형 후보가 앞섰고,
무소속 이태영 후보는 10.7%로 나타났습니다.

세대별로는 최재형 후보가 50대 이상에서 60%를 웃도는 지지를 얻는 등 모든 연령대에서 김응선 후보 보다 높은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63.6%로 과반을 훌쩍 넘었고, 더불어민주당 20.9%, 지지정당 없음이 10.3%로 뒤를 이었습니다.

후보선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33.5%가 후보의 인성과 됨됨이라고 답했고, 정책·공약 25.7%, 소속정당 16.2%, 후보에 대한 주위평가 8.2% 순으로 답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도는 '매우 잘할 것이다'와 '대체로 잘할 것이다'를 합한 긍정평가가 75%로, 부정 평가 보다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민주당이 단독 통과시킨 검찰수사권 축소법안의 성격을 묻는 질문엔 '권력형 비리수사 방어'라는 응답이 47.7%로 가장 많았고, '모르겠다' 26.8%로 뒤를 이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해선 긍정평가가 64.4%로, 부정평가 28.3%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0, 21일 양일간 만 18세 이상 보은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4.4%포인트입니다.

CJB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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