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장 여론조사] 이상천 52.4% vs 김창규 38.2%

조상우 2022. 5. 2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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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천시장 선거는 현직인 민주당 이상천 후보가 국민의힘 김창규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앞섰지만 50대 이하 연령대에서
이상천 후보 지지세가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조상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재선 제천시장을 노리는 이상천 후보와 외교관 출신으로 선거 무대에 처음 등장한 국민의힘 김창규 후보 그리고 행동하는 시민정책 단장인 무소속 김달성 후보.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더니 민주당 이상천 후보 52.4, 국민의힘 김창규 후보 38.2%로, 이상천 후보가 14.2%p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김달성 후보는 1.4%에 그쳤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18세에서 29세, 30대와 40대, 50대까지 이상천 후보 지지세가 강했고, 60대와 70세 이상에선 김창규 후보 지지도가 높게 나왔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33, 국민의힘 45.9%로 국민의힘이 우세했습니다.

후보선택의 기준을 물어봤더니 정책 공약이 31.4, 소속 정당 21.7, 인성과 경력이 뒤를 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도는 '매우 잘할 것이다'와 '대체로 잘할 것이다'를 합한 긍정평가가 71.2%로 부정평가 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민주당이 단독 통과시킨 검찰 수사권 축소 법안의 성격에 대해서는 권력형 비리수사 방어라는 의견이 48.2%로 검찰의 독점권력 완화라는 의견보다 많았습니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 59%, 부정평가 36.3%로, 긍정적인 견해가 더 많았습니다.

제천시장 선거 CJB 여론조사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제천시 거주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입니다.

CJB 조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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