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변성완 - 이준석·박형준 부산서 '커플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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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는 24일 서면 쥬디스태화 앞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가진 합동유세에서 "부산의 변화는 더디고, 경제는 활력을 잃었다.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부산을 떠나고 있다"면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25년 동안 부산을 맡으며 이렇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변 후보는 "민주당이 4년 동안 가덕신공항, 부산엑스포 국가산업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등 민주당 정부가 씨를 뿌리고 뿌리를 내렸다"며 "여기에 변성완도 한몫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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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LCT 회수 하나도 못해"
- 이준석 "압도적 표 힘 실어달라"
- 서면 중심가·전통시장 등 돌며
- 지역현안 해결 약속 민심 다지기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는 24일 서면 쥬디스태화 앞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가진 합동유세에서 “부산의 변화는 더디고, 경제는 활력을 잃었다.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부산을 떠나고 있다”면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25년 동안 부산을 맡으며 이렇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변 후보는 “민주당이 4년 동안 가덕신공항, 부산엑스포 국가산업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등 민주당 정부가 씨를 뿌리고 뿌리를 내렸다”며 “여기에 변성완도 한몫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위원장도 부산 LCT비리를 또다시 꺼내 들었다. 그는 “LCT는 부산도시공사 부지를 싸게 줬다는 소문이 있다. 그런데 회수한 건은 하나도 없다”며 “1조 원 이상 남았다고 하는데, 어디 갔는지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도 이날 이준석 당대표와 함께 구포시장 앞에서 맞불 유세를 펼쳤다. 박 후보는 “2030 부산엑스포도 윤석열 대통령께서 직접 매주 챙기고,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다 내려주시겠다 한다”며 “가덕신공항, 북항 재개발, 에코델타시티 등 부산 곳곳을 혁신의 거점으로 해서 부산을 대한민국 새로운 발전 축으로 만들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도 “구청장이 말 안 듣기도 하고, 시의원도 협치 안되는 경우가 비일비재 했다. 박형준 시장 정말 외롭게 일해 왔다”며 “이번에는 박형준 후보가 최고 속력으로 달릴 수 있게 더 팍팍 밀어줘야 하지 않겠나”라고 힘을 실었다.
그러면서 “압도적 표로 박형준 후보와 오태원 북구청장 후보를 당선 시켜주시면 북구 발전을 위해 예산과 정책으로 보답하는 집권 여당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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