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변성완 - 이준석·박형준 부산서 '커플 유세'

조원호 기자 2022. 5. 2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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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는 24일 서면 쥬디스태화 앞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가진 합동유세에서 "부산의 변화는 더디고, 경제는 활력을 잃었다.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부산을 떠나고 있다"면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25년 동안 부산을 맡으며 이렇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변 후보는 "민주당이 4년 동안 가덕신공항, 부산엑스포 국가산업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등 민주당 정부가 씨를 뿌리고 뿌리를 내렸다"며 "여기에 변성완도 한몫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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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LCT 회수 하나도 못해"
- 이준석 "압도적 표 힘 실어달라"
- 서면 중심가·전통시장 등 돌며
- 지역현안 해결 약속 민심 다지기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는 24일 서면 쥬디스태화 앞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가진 합동유세에서 “부산의 변화는 더디고, 경제는 활력을 잃었다.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부산을 떠나고 있다”면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25년 동안 부산을 맡으며 이렇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가운데)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3일 부산 서면에서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후보와 함께 유세 차량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국민의힘 이준석(왼쪽) 대표가 23일 부산 북구에서 열린 유세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오태원 북구청장 후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연 기자 이원준 기자


변 후보는 “민주당이 4년 동안 가덕신공항, 부산엑스포 국가산업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등 민주당 정부가 씨를 뿌리고 뿌리를 내렸다”며 “여기에 변성완도 한몫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위원장도 부산 LCT비리를 또다시 꺼내 들었다. 그는 “LCT는 부산도시공사 부지를 싸게 줬다는 소문이 있다. 그런데 회수한 건은 하나도 없다”며 “1조 원 이상 남았다고 하는데, 어디 갔는지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도 이날 이준석 당대표와 함께 구포시장 앞에서 맞불 유세를 펼쳤다. 박 후보는 “2030 부산엑스포도 윤석열 대통령께서 직접 매주 챙기고,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다 내려주시겠다 한다”며 “가덕신공항, 북항 재개발, 에코델타시티 등 부산 곳곳을 혁신의 거점으로 해서 부산을 대한민국 새로운 발전 축으로 만들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도 “구청장이 말 안 듣기도 하고, 시의원도 협치 안되는 경우가 비일비재 했다. 박형준 시장 정말 외롭게 일해 왔다”며 “이번에는 박형준 후보가 최고 속력으로 달릴 수 있게 더 팍팍 밀어줘야 하지 않겠나”라고 힘을 실었다.

그러면서 “압도적 표로 박형준 후보와 오태원 북구청장 후보를 당선 시켜주시면 북구 발전을 위해 예산과 정책으로 보답하는 집권 여당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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