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스리가' 이을용 "은퇴 후 축구 안 해봐, 子이태석에 말로 가르쳐"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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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 이을용이 근황을 전했다.
그러나 이을용은 "경기를 한다고? 내가 은퇴하고 나서 축구를 한 번도 안 해봤다"고 고백했다.
앞서 이을용은 지난 2011년 10월 23일 은퇴했다.
이를 들은 이천수는 "아들이 그렇게 축구를 잘하는데 안 가르쳐주냐"며 U-23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이을용 아들 이태석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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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 이을용이 근황을 전했다.
23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에서는 레전드 국대들의 20년만 그라운드 컴백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천수는 이을용에 대해 "거칠다. 마음은 안 그런데 스타일이나 표정이 타이트하다"며 "제가 항상 누가 제 얼굴을 비교했을 때 깔고 갔던 분들 1, 2, 3위 안에 든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이을용에게 조세호는 "2002년 월드컵을 기억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파이팅이 필요한 시점에서 레전드들을 소환해서 멋진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을용은 "경기를 한다고? 내가 은퇴하고 나서 축구를 한 번도 안 해봤다"고 고백했다. 앞서 이을용은 지난 2011년 10월 23일 은퇴했다.
이를 들은 이천수는 "아들이 그렇게 축구를 잘하는데 안 가르쳐주냐"며 U-23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이을용 아들 이태석을 언급했다.
이에 이을용은 "답답하면 말로 가르친다"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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