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서 트럭이 앞뒤 차 들이받아 8중 추돌..4명 경상

이루비 2022. 5. 2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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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경인고속도로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1t 트럭이 앞뒤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아 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0분께 인천 부평구 갈산동 제1경인고속도로 서울방향 부평IC 인근에서 A(63·여)씨가 몰던 1t 트럭이 앞서가던 다마스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를 포함해 총 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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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3일 오후 인천 부평구 갈산동 제1경인고속도로 서울방향 부평IC 인근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독자 송영훈씨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제1경인고속도로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1t 트럭이 앞뒤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아 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0분께 인천 부평구 갈산동 제1경인고속도로 서울방향 부평IC 인근에서 A(63·여)씨가 몰던 1t 트럭이 앞서가던 다마스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다마스 차량도 앞의 그랜저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후 1t 트럭은 후진하면서 뒤에 있던 차량 5대를 연쇄 추돌한 뒤 우전도 됐다.

이 사고로 A씨를 포함해 총 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또 사고 수습으로 이날 오후 5시30분께까지 인근 도로에 정체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A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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