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53.3% vs 노영민 38.2%..여전히 오차 범위 밖 격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북도지사 선거를 불과 10여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를 여전히 오차 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고 있는 드러났다.
23일 충북기자협회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 후보가 52.3%, 노 후보가 38.2%를 각각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 지역별·성별 모두 앞서..노 후보, 연령대 18~29세·40대에서만 앞서
당선 가능성에서는 지지율 격차 더욱 벌어져..이번에도 정당 지지도와 유사
충청북도지사 선거를 불과 10여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를 여전히 오차 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고 있는 드러났다.
23일 충북기자협회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 후보가 52.3%, 노 후보가 38.2%를 각각 차지했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14.1%p로, 지난 4일 충북기협이 같은 기관에 의뢰해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와 비교해 지지율 격차에 큰 변동이 없는 것이다.
대진표가 확정된 직후인 당시 두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15.9%p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청주를 포함한 도내 4개 권역 모두에서 노 후보를 크게 앞섰고, 성별 지지율도 남.여 모두 김 후보가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다만 연령별로는 노 후보가 18~29세와 40대에서 김 후보를 각각 7.4%p와 9.2%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김 후보는 30대에서 6.3%p, 50대에서 10.7%p, 60대 이상에서는 무려 42.5%p나 노 후보를 앞섰다.
지지 후보와 상관없이 당선을 묻는 당선 가능성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김 후보는 57.8%, 노 후보는 36.3%로 그 격차가 21.5%p에 달했다.
후보 적합도와 마찬가지로 김 후보는 지역과 성별 당선 가능성에서 노 후보를 앞섰고 연령별 당선 가능성에도 40대를 제외하고 모두 노 후보를 따돌렸다.
공교롭게도 두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는 이번에도 정당 지지도와 큰 차이가 없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50.5%, 더불어민주당 37.3%, 정의당 3% 등 순이었고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7.4%로 나타났다.
▶ 조사 개요 |
△조사의뢰 : 충북기자협회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5월 20일 ~ 2022년 05월 21일 △대상 :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응답률 : 6.6%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용 : 충북도지사 후보 적합도, 청주시장 후보 적합도, 정당 지지도 등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학 도서관에 폭탄 설치' 거짓글 20대…알고 보니 "관심 받고 싶어서"
- [단독]국토부 -서울시, 둔촌주공 해법으로 일반 분양가 상향 검토
- 여야 지도부 봉하마을 집결…노무현 정신엔 "국민통합" vs "檢공화국 견제"
- 대한민국 첫 달 탐사선 이름은 '다누리'
- 월미도서 놀이기구 타던 초등학생 3m 아래로 떨어져
- 5년 만에 盧추도식 참석한 文 "약속 지켰다…감회 새로워"
- 윤 대통령 "IPEF 미래 성공적일 것…급변 경제 속 국가간 협력 첫걸음"
- 원희룡 "분양가상한제·임대차3법·둔촌주공, 6월 중 해법 마련"
- 루나 사태로 '코인 규제논의' 속도…與 "시행령 손질부터 고민"
- 바이든, 대통령실 열흘 전 이전했다고 하자 "언빌리버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