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가면' 나영희 "차예련, 며느리로 인정한 적 없어..수치일뿐"

이지현 기자 2022. 5.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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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가면' 나영희가 차예련을 며느리로 인정하지 않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 SA그룹 회장 차화영(나영희 분)은 사업차 미국을 방문했다가 새 디자이너 서유라(연민지 분)와 함께 귀국했다.

특히 차화영은 하나뿐인 아들 홍진우(이중문 분)와 결혼한 유수연(차예련 분)을 며느리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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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황금 가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황금 가면' 나영희가 차예련을 며느리로 인정하지 않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 SA그룹 회장 차화영(나영희 분)은 사업차 미국을 방문했다가 새 디자이너 서유라(연민지 분)와 함께 귀국했다.

특히 차화영은 하나뿐인 아들 홍진우(이중문 분)와 결혼한 유수연(차예련 분)을 며느리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유발했다.

차화영은 남편 홍선태(박찬환 분)에게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서유라를 언급하며 "우리 SA그룹 디자이너로 스카우트 했다. 아들만 하나 더 있어도 며느리 삼았을 텐데, 똑똑하고 센스 있고. 진우 짝이면 얼마나 좋아, 너무 아깝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수연에 대해 "난 며느리로 인정한 적 없다"라고 강조했다. 차화영은 "(유수연을) 어디다 내 며느리라 소개하는 것 자체가 수치"라며 "우리 회사 입사하고 진우 만나자마자 덜컥 임신한 것 봐라, 천박해서"라고 분노했다.

한편 '황금 가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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