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52.3% vs 노영민 38.2%'..충북도지사 오차 밖 격차

전창해 2022. 5. 23. 2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 앞으로 다가온 충북도지사 선거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를 오차 밖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충북기자협회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6·1 지방선거 충북 정치현안 여론조사 결과 김 후보는 52.3%를 얻어 노 후보(38.2%)를 14.1%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김 후보 57.8%, 노 후보 36.3%로 간격(21.5%포인트)이 더 벌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기자협 여론조사..당선 가능성은 김 57.8%, 노 36.3%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9일 앞으로 다가온 충북도지사 선거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를 오차 밖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왼쪽부터 김영환·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23일 충북기자협회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6·1 지방선거 충북 정치현안 여론조사 결과 김 후보는 52.3%를 얻어 노 후보(38.2%)를 14.1%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김 후보는 도내 전 지역에서 노 후보를 앞질렀다. 특히 청주시에서 53.7%대 37.6%로 가장 큰 격차(16.1%포인트)를 보였다.

연령대 별로는 30대·50대·60대 이상은 김 후보가, 20대 미만·40대는 노 후보가 앞섰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김 후보 57.8%, 노 후보 36.3%로 간격(21.5%포인트)이 더 벌어졌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50.5%, 민주당 37.3%, 정의당 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도내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피조사자 선정은 100%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6.6%이다.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오차를 보정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