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욱 阿·중동 한상회장 별세

정승환 2022. 5. 2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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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욱 아프리카·중동 한상총연합회 회장 겸 짐바브웨한인회장(사진)이 23일(현지시간) 불의의 사고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이날 오전 2시 김 회장은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 자택에 침입한 강도 3명에 의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도봉개 주짐바브웨 한국대사는 "짐바브웨에서 30년 가까이 생활하고 한상과 동포사회에 기여를 많이 하신 분인데 안타깝다"면서 "현지 경찰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고 말했다. 아프리카·중동 한상 회원들은 2020년 10월 선출된 김 회장의 별세 소식에 소셜미디어 단체방에서 충격과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정승환 재계·ESG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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