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피해액 정리 中"..김새론, 변압기 수리비 본인 책임→'사냥개들' 남은 촬영 중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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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공사와 인근 상인들의 피해 보상을 합의 중이다.
앞서 지난 18일 서울 강남 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김새론을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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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공사와 인근 상인들의 피해 보상을 합의 중이다.
앞서 지난 18일 서울 강남 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김새론을 입건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차량이 눈에 띄게 흔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김새론을 붙잡았다.
당시 김새론은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요구했다. 경찰 관계자는 "채혈 결과를 보고 혐의를 확정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고, 김새론의 채혈 결과는 2주 뒤에 나올 예정이다.
김새론의 음주운전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김새론의 차량이 주변 변압기를 들이받아 인근 상점 등에 전기 공급이 끊겨 상인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23일 오후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OSEN에 "김새론 씨는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 본인이 책임을 지기로 했다"면서 "현재 기사에 나온 비용은 사고 초반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대략적으로 전해 들었으나, 정확한 금액에 대해서는 현재 보험사에서 정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상과 관련해서는 한국전력공사 뿐 아니라 피해를 보신 분들의 상황을 접수해 취합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새론 측은 "피해보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면서 "피해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사냥개들' 관계자는 OSEN에 "제작진과 배우 측, 넷플릭스는 논의 끝에 김새론 배우가 예정돼 있던 촬영 일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사냥개들' 측은 "김새론 배우의 촬영 분량은 대부분 마무리 된 상태다. 기존 촬영분 편집 관련은 현재 제작진 측과 논의 중"이라면서 "아직 작품이 전반적인 제작이 한창 진행 중이다. 공개일은 추후 확정되면 빠르게 말씀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김새론은 SBS 새 드라마 '트롤리'에서도 하차했다.
/seunghun@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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