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도 맑고 한여름 더위..청주·증평 '오존 주의보'

KBS 지역국 2022. 5. 2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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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서둘러 찾아온 더위에 한낮에는 마치 한여름 날씨를 방불케 했습니다.

청주 오창이 32도를 넘어섰고 진천과 영동은 31도 선을 보이는 등 충북 전 지역의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올들어 가장 더웠는데요.

이렇게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한여름엔 대체 얼마나 더 더울까 싶죠?

기상청은 올 여름 폭염이 지난해만큼 길고 강하고 기온도 예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더위 대비 미리 잘 해두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맑은 하늘 아래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30도를 넘나드는 한여름 더위는 계속되겠는데요.

다만 환절기인만큼 큰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고요.

또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 청주와 증평에는 올들어 처음으로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도 오존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되는 만큼 되도록 바깥 활동을 자제해 주시는 게 좋겠고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청주 17도, 충주 13도, 제천은 12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전 지역이 30도를 넘어서며 덥겠습니다.

청주와 영동 32도, 충주 31도, 제천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목요일인 글피에는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하겠고요.

비가 지나고 주말부터는 다시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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