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2030년 테라 넘어 '요타바이트' 시대"

김나인 2022. 5. 2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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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지난 2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화웨이 APAC 디지털 혁신 콩그레스'에서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데이터 센터'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론 왕 화웨이 아태지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선임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디지털 경제에서 데이터는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데이터 센터는 기업이 디지털화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2030년에는 데이터 양이 30배 증가하며 요타바이트(YB) 시대가 도래하고, 기업은 데이터 거버넌스 및 통신 서비스의 상호 접속, 탄소 배출량 감소 등의 큰 과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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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왕 화웨이 아태지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선임 부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화웨이 제공

화웨이는 지난 2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화웨이 APAC 디지털 혁신 콩그레스'에서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데이터 센터'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아태지역 업계 종사자 500여명의 고객과 파트너가 참가해 급격한 데이터 양 증가와 데이터 보호, 저탄소 에너지 등 디지털 경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이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방법을 논의했다.

아론 왕 화웨이 아태지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선임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디지털 경제에서 데이터는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데이터 센터는 기업이 디지털화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2030년에는 데이터 양이 30배 증가하며 요타바이트(YB) 시대가 도래하고, 기업은 데이터 거버넌스 및 통신 서비스의 상호 접속, 탄소 배출량 감소 등의 큰 과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아태지역의 데이터 센터 동향과 솔루션, 네트워크 혁신, 친환경 데이터 센터 등에 대한 내용이 공유됐다. 포셍 리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에너지 연구소 전무 겸 교수는 "지속가능한 데이터 센터 개발이 주요 이슈 중 하나"라며 "탄소 중립성 목표를 제대로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지속가능성 보고 시스템과 적절한 산업 표준이 설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 교수는 "아태지역 데이터 센터의 전력 효율 지수(PUE)는 평균 1.69점으로 전 세계 평균 1.59점에 비해 비교적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액체 냉각 기술 전략과 같은 더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 방안을 찾아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IT 혁신 부문에서는 '오션스토어 올플래시 액셀러레이션'을 소개했다. 해당 솔루션은 생산 처리 과정을 신속히 처리하고 고성능 백업 및 복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쑨 샤오펑 화웨이 디지털 파워 부사장은 화웨이의 차세대 친환경 및 지능형 솔루션을 소개했다. 화웨이 퓨전DC는 사전 구성된 모듈을 사용해 단 6~9개월 만에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출시하며 탄소배출량을 90% 저감했다는 설명이다. 화웨이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융합, 제품과 도메인 간 협업에 중점을 둔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화웨이 관계자는 "빠르고 안정적이며 친환경적인 데이터 센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달성하고 디지털 시대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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