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뚜레쥬르, 美 20번째주에 깃발.."연내 2개주 더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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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은 뚜레쥬르가 미국 코네티컷과 펜실베이니아, 네브래스카 등 3개 주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미국 20개 주에 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2018년 12개 주에서 매장을 운영하던 뚜레쥬르는 2021년에만 미시건, 플로리다, 콜로라도 등 신규 지역에 깃발을 꽂으며 17개 주까지 영토를 확장했고 올해 말까지 총 22개 주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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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은 뚜레쥬르가 미국 코네티컷과 펜실베이니아, 네브래스카 등 3개 주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미국 20개 주에 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2018년 12개 주에서 매장을 운영하던 뚜레쥬르는 2021년에만 미시건, 플로리다, 콜로라도 등 신규 지역에 깃발을 꽂으며 17개 주까지 영토를 확장했고 올해 말까지 총 22개 주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해외 첫 진출국인 미국에서 2004년부터 직영 형태로 발판을 다져오다 2009년 이후 가맹점 위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뚜레쥬르의 미국 시장 성공 비결은 K-베이커리의 강점을 극대화한 제품 차별화 전략이다. 크루아상, 바게트 등 단일 품목 위주인 현지 베이커리와 달리 한 매장에서 평균 200여 종에 가까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현지 식문화 특성 및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되 K-베이커리의 개성을 담은 한국식 제품 구성 역시 K-컬처 열풍과 함께 인기 요소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매장들은 현지 고객 비중이 압도적인 각 지역의 번화한 중심 상권에 위치해 해당주의 1호점으로서 뚜레쥬르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섣부른 외형 확장을 지양하고 탄탄한 내실을 다지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결과 4년 연속 흑자 최대치를 경신할 정도로 견고한 수익 모델로 자리 잡았다"면서 "새롭게 진출한 각 지역 1호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미국 사업 성장의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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