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변성완, 서면 일대서 거리유세.."이변 일으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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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 유세 지원을 위해 23일 오후 부산을 찾았다.
이날 오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이후 오후 5시 부산 전포동 카페거리를 찾은 이 위원장은 변 후보와 나란히 걸으며 10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거리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오후 6시 서면 쥬디스태화 앞 거리에서 진행된 유세에서 이 위원장은 변 후보의 손을 잡고 "유능한 일꾼 변성완을 뽑아달라"며 만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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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
"변성완이 이겨야 민주당이 이긴다. 변성완이 이겨야 이재명도 이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 유세 지원을 위해 23일 오후 부산을 찾았다. 이날 오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이후 오후 5시 부산 전포동 카페거리를 찾은 이 위원장은 변 후보와 나란히 걸으며 10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거리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오후 6시 서면 쥬디스태화 앞 거리에서 진행된 유세에서 이 위원장은 변 후보의 손을 잡고 "유능한 일꾼 변성완을 뽑아달라"며 만세를 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대선에서 국민들은 과거에 대한 책임 묻기를 선택했다. 국민의 결정은 언제나 존중돼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이번에는 유능한, 그리고 열심히 일하는 일꾼을 뽑는 선거다. 변성완 후보가 준비된 1번 후보"라며 변 후보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우리 마음 속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면 이길 수 있다. 투표를 하는 것이 우리가 이기는 길"이라면서 "여론 조사에 동요하지 말라. 변성완이 이기려면 우리가 투표하면 된다"고 외쳤다.
변 후보는 "저는 부산을 누구보다 잘 알고 부산 시민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는 부산 전문가"라고 자신하면서 "저는 노무현 대통령을 모셨던 사람이고 문재인 대통령의 명령으로 행정부시장이 돼 민주당 정권 하에서 이어졌던 정책들을 잘 이끌어왔다. 저를 믿어달라"고 외쳤다.
이날 300여명의 시민들이 운집한 서면 쥬디스태화 앞 거리에서 일부 지지자들이 "변성완은 할 수 있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한편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이날 오후 구포시장에서 이준석 대표, 오태원 북구청장 후보와 함께 유세를 이어 나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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