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선 지방의원도 뛴다] 이한영 대전 서구 시의원 후보 "생활밀착형 정치로 주민 위한 의정 펼칠 것"
둔산지구 단위 계획 전면 검토, 마사회 건물 내 복지시설 유치
이한영(59) 국민의힘 서구 제6선거구 후보가 12년이라는 기간 동안 펼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의 새로운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꾀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한영 후보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약속을 지키는 후보, 지역주민을 위한 후보로서 새로운 대전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월평3동에서 23년 거주했다는 점을 내세우며 누구보다도 뛰어난 '지역 실정 전문가'임을 자임하고 있다. 그가 주요 지역 현안과 맞닿은 대표 공약을 통해 '명품 마을 만들기'라는 청사진을 제시한 이유다.
이 후보는 "둔산지구 단위 계획을 전면 검토해 용적률 상향과 층고 제한 완화 등을 추진해야 지역 개발을 할 수 있다"면서 "이와 함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갑천변에 체육시설을 마련하고 다양한 수상스포츠 시설을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사회 건물을 활용한 방안을 포함, 복지시설 확충에 대한 구상도 내놓았다. 이 후보는 "월평1동 어르신들을 위해 종합복지관을 건립하고, 30년 이상 노후된 경로당이 많아 이를 증설할 계획"이라며 "마사회 건물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돌려주겠다는 취지로, 서로 어울릴 수 있는 복지시설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옛 마사회 건물을 주민들께 돌려주려면, 시장 후보와 담판을 지을 수 있는 뚝심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이 후보는 '사즉생'의 각오로 선거 운동에 임하겠다는 일념이다. 그는 "국민의힘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해서 이에 기대서는 안된다. 후보 스스로 경쟁력을 키우고 노력해야 할 때"라며 "지역구를 누구보다 구석구석 많이 알고 있는 만큼, 생활밀착형 정치를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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