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30.7도 올해 가장 더웠다..내일 최고 33도 무더위

장연제 기자 입력 2022. 5. 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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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인 2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위로 아스팔트 열기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23일) 서울 최고기온이 올해 최고치인 30.7도에 이르는 등 초여름 더위가 다소 일찍 시작됐습니다. 화요일인 내일(24일)도 전국이 화창한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낮 동안 땡볕에 기온이 오르면서 일부 전남과 경상권 일부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전망됐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대전 15도, 광주 16도, 대구 18도, 울산 17도, 부산 19도입니다.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4도, 대전 32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울산 29도, 부산 26도입니다.

특히 강원 강릉과 경북 포항은 오전 최저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아침부터 덥겠습니다.

서울 지역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인 23일 오후 서울광장 분수대에서 한 어린이가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부산·대구·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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