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만 쓰는 줄 알았더니'..명품플랫폼, 40대가 가장 많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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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규모를 키우고 있는 온라인 명품 플랫폼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가 2030이 아닌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트잇은 자사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1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온라인 명품 쇼핑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40대의 이용률이 25.52%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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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규모를 키우고 있는 온라인 명품 플랫폼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가 2030이 아닌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트잇은 자사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1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온라인 명품 쇼핑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40대의 이용률이 25.52%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젊은 세대에 비해 온라인 전환 속도가 늦었던 중장년층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소비에 적응하면서 명품 같이 가격 부담이 큰 상품도 거리낌 없이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새로운 소비 패턴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40대에 이어 30대(24.96%), 20대(22.52%), 50대 이상(13.42%), 10대(10%) 순으로 명품 플랫폼을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비중은 여성이 52%, 남성이 48%로 큰 차이가 없었다.
중장년층은 연간 평균 구매 금액도 많았다. 연령과 평균 소득이 함께 높아지는 양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1년간(2021년 4월~2022년 4월) 머스트잇 구매 데이터에 따르면 50대의 연평균 구매 금액이 약 81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약 77만원, 30대가 약 66만원, 20대가 약 49만원, 10대가 약 35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명품 시장에 중장년층의 유입이 증가할수록 MZ세대가 아닌 4050세대가 새로운 '큰 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구매가 가장 활발하게 발생하는 날은 월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과 학생이 모두 겪는 '월요병'을 해소하고자 명품 쇼핑을 즐긴다는 분석이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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