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시청자들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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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령 MC인 송해(95)가 세계 기네스 기록에 등재됐다.
송해가 인정받은 기네스 부문명은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다.
송해가 KBS와 함께 기네스에 기록 도전 신청과 함께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기네스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검토, 보완 요청 등을 거치며 면밀하게 심사한 끝에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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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령 MC인 송해(95)가 세계 기네스 기록에 등재됐다.
송해가 인정받은 기네스 부문명은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다. 송해가 KBS와 함께 기네스에 기록 도전 신청과 함께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기네스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검토, 보완 요청 등을 거치며 면밀하게 심사한 끝에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가 확정됐다. 송해는 “긴 세월 ‘전국노래자랑’을 아껴 주신 대한민국 시청자들의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KBS는 23일 “실제 확정된 시기는 4월 하순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상황으로 인한 업무 지연과 송해 본인의 건강 문제로 대외 공표가 다소 늦춰졌다”면서 “국내에서는 송해가 최고령 진행자임이 널리 알려져 있으나, 세계 각국의 기록과 KBS에서 제출한 기록을 비교 심사한 결과, 전 세계 최고 기록임을 공인받는 한편 최고령 진행자를 배출한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저력도 공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1927년 출생인 송해는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했으며,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고 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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