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도 출렁.. 토머스 '톱5' 복귀

정대균 2022. 5. 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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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PGA챔피언십을 제패하며 주가를 올린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세계랭킹 '톱5'에 재진입했다.

저스틴 토머스는 23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7.2977점을 기록해 지난주 9위에서 4계단 오른 5위에 랭크됐다.

토머스는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만에 세계랭킹 '톱5'에 복귀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질주하다 저스틴 토머스에게 7타차 역전을 허용한 미토 페레이라(칠레)도 세계랭킹에서는 크게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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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챔피언십 이후 변화
준우승 차지한 잴러토리스
16계단 상승해 14위 '개인 최고'
공동 3위 페레이라 51계단 올라

5년만에 PGA챔피언십을 제패하며 주가를 올린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세계랭킹 '톱5'에 재진입했다.

저스틴 토머스는 23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7.2977점을 기록해 지난주 9위에서 4계단 오른 5위에 랭크됐다.

토머스는 이날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두번째 메이저 대회 PGA챔피언십에서 마지막날 선두와의 7타차 격차를 줄인 뒤 윌 잴러토리스(미국)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는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2017년 이후 생애 두번째 메이저 타이틀이자 투어 통산 15승째다. 토머스는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만에 세계랭킹 '톱5'에 복귀했다. 그는 2018년과 2020년엔 잠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적도 있다.

토머스와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기록한 윌 잴러토리스(미국)도 세계랭킹이 크게 뛰었다. 지난주까지 30위였던 잴러토리스는 단숨에 16계단이 상승해 14위로 올라섰다. 개인 최고 순위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질주하다 저스틴 토머스에게 7타차 역전을 허용한 미토 페레이라(칠레)도 세계랭킹에서는 크게 도약했다. 지난주까지 정확히 100위를 마크했던 페레이라는 PGA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면서 무려 51계단이 뛰어올라 49위가 됐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자리는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굳건하게 지켰다. 랭킹포인트 9.6795점으로 2위 존 람(스페인·7.9574점)과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24·CJ대한통운)가 22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임성재는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PGA챔피언십에 불참, 지난주보다 순위가 2계단 하락했다. 이경훈(31·CJ대한통운)과 김시우(27·CJ대한통운)도 각각 2계단씩 하락해 43위와 59위를 마크했다. 김주형(20·CJ대한통운)은 한 계단 하락한 7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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