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간섭하지마" 고소 당한 잭 니클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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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잭 니클라우스(82·미국·사진)가 피소됐다.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위크는 23일(한국시간) 니클라우스가 자신의 이름을 딴 '니클라우스 컴퍼니'의 집행위원장이자 사업가인 하워드 밀스타인으로부터 불법 간섭 등의 혐의로 고소 당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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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위크는 23일(한국시간) 니클라우스가 자신의 이름을 딴 '니클라우스 컴퍼니'의 집행위원장이자 사업가인 하워드 밀스타인으로부터 불법 간섭 등의 혐의로 고소 당했다고 보도했다. 고소장은 뉴욕주 대법원에 접수됐다. 니클라우스가 설립한 니클라우스 컴퍼니는 골프코스 설계, 골프 커뮤니티, 의류, 교육 등 다양한 골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밀스타인은 니클라우스가 회사 경영에 불법 간섭하고, 계약 및 신탁 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니클라우스는 니클라우스 컴퍼니의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이용하는 대가로 2007년에 회사로부터 1억4500만달러(약 1840억원)를 지급받았다. 그러나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회사 경영에 참여하는 등 계약을 위반했다는 게 고소인의 주장이다.
고소장에는 니클라우스가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와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등장하는 비디오 게임에 참여했다는 것과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을 등에 업은 리브(LIV) 골프 인비테이셔널에 자금을 지원했다는 것 등 계약 위반 사례 3건이 담겨 있다고 골프위크는 보도했다.
니클라우스 컴퍼니는 "우리는 니클라우스에게 큰 존경심을 갖고 있다. 고소를 하지 않기 위해 모든 것을 시도했다. 지금의 상황이 슬프긴 하지만 그럼에도 앞으로 혼란이나 오해가 없도록 법원에 상황 정리를 요청했다"고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니클라우스 측은 "밀스타인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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