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무서운 기세.. 개봉 첫주 350만명 봤다

신진아 2022. 5. 2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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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마법사보다 강력했다.

배우 마동석이 주연한 액션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5일째 누적관객수 350만명을 돌파했다.

앞서 개봉한 마블 시리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개봉 첫주 성적(349만7393명)보다 높을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 개봉해 1626만명을 동원한 한국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첫주 동원한 313만9563명보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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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마법사보다 강력했다. 배우 마동석이 주연한 액션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5일째 누적관객수 350만명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지난 주말 3일간(20~22일) 전국 2498개관에서 253만4225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5일째 누적관객수는 355만903명이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 개봉작 '겨울왕국2' 이후 최고 성적이다.

앞서 개봉한 마블 시리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개봉 첫주 성적(349만7393명)보다 높을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 개봉해 1626만명을 동원한 한국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첫주 동원한 313만9563명보다도 많다.

영화계 일각에서는 '기생충'(2019) 이후 1000만 돌파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형호 영화산업분석가는 "여성 예매관객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30~40대 관객 비중이 높기 때문에 장기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6월 극장가도 빠른 회복세가 전망된다. 그는 "이제는 코로나19 이슈보다 중대형 개봉작 편수가 중요한데 6월 1일 '쥬라기월드-도미니언'을 비롯해 칸영화제 화제작 '탑건: 매버릭' '브로커' '헤어질 결심' 등도 6월에 개봉해 조건은 갖춰졌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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