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네트웍스, 대표이사에 '대우맨' 김창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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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네트웍스가 김창환 전 대우건설 신사업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한때 대우건설 대표이사(CEO) 후보 1순위로 꼽히기도 했다.
23일 DS네트웍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오는 6월부터 대표이사로 업무를 시작한다.
내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DS네트웍스는 이번 영입을 계기로 신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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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네트웍스가 김창환 전 대우건설 신사업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김창환 신임 대표는 대우건설에서 38년 동안 재직한 ‘대우맨’이다. 한때 대우건설 대표이사(CEO) 후보 1순위로 꼽히기도 했다.
23일 DS네트웍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오는 6월부터 대표이사로 업무를 시작한다. 내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DS네트웍스는 이번 영입을 계기로 신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김 대표는 1961년생으로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대우건설에 공채로 입사했다. 2012년 상무로 승진한 뒤 건축사업담당과 경영진단실장 등을 지냈고 2018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거쳐 2019년부터 신사업본부장을 맡아오다가 올해 2월 퇴사했다.
DS네트웍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4803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 이후 3년 연속 시행업계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DS네트웍스는 진주혁신도시와 송도신도시, 마곡지구, 위례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기반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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