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 486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정기종 기자 2022. 5. 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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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약 486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전환우선주(CPS) 474만1440주를 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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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파이프라인 대폭 확대 계획..과제 가속화 및 역량 강화 목적항암·폐섬유화 등 전략적 질환 영역 중심 기술·인력 고도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약 486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전환우선주(CPS) 474만1440주를 발행하게 된다. 발행가액은 기존 주가에서 10% 할인된 1만250원이며 증권사, 자산운용사 및 벤처캐피탈 운용 펀드 등으로 구성된 제3자배정 대상자는 30여곳에 이른다.

회사가 이번에 신규 발행하는 전환우선주는 전환가격 조정약정(리픽싱 조항)이 포함돼 있으며, 최초 발행가액의 70%까지 전환가격이 조정될 수 있다. 납입은 오는 31일과 6월30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보호예수 기간은 1년이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당사 과제들의 잠재 가치를 바탕으로 신규 조달한 자금으로 자체 발굴 및 글로벌 임상 개발 과제들의 진전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글로벌 상업화 단계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여 투자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혁신성을 잃지 않고 사업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바이오는 암 질환 및 폐섬유화 질환 등 글로벌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두 질환을 전략적 발판으로 삼아 핵심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주요 개발 과제들의 임상 단계 진전을 비롯해 학술대회 데이터 발표 등을 계기로 다양한 협업 방식을 고려한 사업 개발을 추진해 나가며, 전략적 질환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공고히 하는 중이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를 사업 성장기로 지정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허가(NDA) 1건 획득과 글로벌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 7개 구축을 주요 목표로 설정해 사업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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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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