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6.1지방선거, 여수 승리로 윤석열 정부 견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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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6.1지방선거에서 여수 지역의 승리를 통해 오만한 윤석열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호남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호남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민주당 분위기가 좋지는 않은 것 같다"면서 "지역마다 사정이 다르지만 여수는 위기 의식이 있어서 지지자들을 하나로 묶어내고 국회의원을 비롯해서 후보자들이 똘똘 뭉쳐서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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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6.1지방선거에서 여수 지역의 승리를 통해 오만한 윤석열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23일 전남CBS 시사프로그램 '시사의 창'에 출연해 "지난 대선때 전남 지역에서 민주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셨는데 열망을 받들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호남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호남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민주당 분위기가 좋지는 않은 것 같다"면서 "지역마다 사정이 다르지만 여수는 위기 의식이 있어서 지지자들을 하나로 묶어내고 국회의원을 비롯해서 후보자들이 똘똘 뭉쳐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공천 관리와 관련해 김 의원은 "이번 공천을 하면서 어느 때보다 공정하게 경선을 관리했다. 유능한 후보 청렴한 후보, 시민만 바라보고 권력을 사유화하지 않을 사람들이 여수 정치를 맡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후보자들의 비전, 능력 검증을 충분히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직 시도 의원 50% 정도가 교체되는 과정에서 탈락한 분들이 불공정 경선이라며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면서 "민주당 자체 평가와 시도 의원 상대 평가를 통해 하위 20%를 선정했고 시민 적합도 조사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경선 후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민주 당원으로서 정체성이 있어야 한다"면서 "자신의 유불리에 따라 탈당과 복당을 하면서 민주당을 공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하지 않느냐. 시민들이 판단해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최근 지역본사제 도입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지역에 본사가 오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성장의 모델이 만들어진다"면서 "지역 균형 발전은 본사가 내려와야 담보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포스코가 지주회사를 세우면서 포항으로 본사를 결정한 것에 대해 "포항을 중심으로 한 경남 정치권이 엄청나게 힘을 써서 포항으로 끌고 왔다"면서 "이런 사례가 여수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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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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