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시장 큰손' 전주 KCC, 이승현·허웅 동시 영입

금윤호 입력 2022. 5. 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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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주 KCC가 FA시장에서 이승현에 이어 허웅까지 품는 '통 큰' 영입을 단행했다.

KCC는 23일 "이승현, 허웅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KCC 유니폼을 입게 된 이승현과 허웅은 24일 서울 서초구 KCC 본사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9위에 그쳤던 KCC는 이번 FA 시장 최대어로 꼽힌 포워드 이승현과 가드 허웅을 동시에 품게 되면서 높이와 득점력 보강을 모두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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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를 떠나 전주 KCC로 이적하는 허웅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로농구 전주 KCC가 FA시장에서 이승현에 이어 허웅까지 품는 '통 큰' 영입을 단행했다.

KCC는 23일 "이승현, 허웅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구체적인 계약기간과 연봉 등은 이날 공개되지 않았다. KCC 유니폼을 입게 된 이승현과 허웅은 24일 서울 서초구 KCC 본사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9위에 그쳤던 KCC는 이번 FA 시장 최대어로 꼽힌 포워드 이승현과 가드 허웅을 동시에 품게 되면서 높이와 득점력 보강을 모두 할 수 있게 됐다.

사진=전주 KCC 이지스 구단 공식 SNS

2014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고양 오리온에 지명된 이승현은 곧바로 신인상을 차지했으며 이듬해에는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2021-2022시즌에는 정규리그 48경기에 출전해 평균 13.5점 5.6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승현은 빅맨으로서 파워뿐만 아니라 외곽포 능력과 리바운드, 적극적인 수비 등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많은 농구팬의 사랑을 받고 여러 감독들이 원하는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이승현과 함께 KCC맨이 허웅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원주 DB 지명을 받고 2번째 시즌부터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넣으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KBL 최고 인기 선수이기도 한 허웅은 2021-2022 올스타전 투표에서 이상민 전 삼성 감독을 넘어 역대 올스타 최다 득표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3시즌 연속 KBL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2021-2022시즌 정규리그서 허웅은 평균 16.7점 4.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편 허웅이 떠난 DB는 FA 자격의 가드 박찬희를 계약기간 2년 보수 2억 1천만 원 조건으로 눌러 앉히는 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 박찬희는 47경기에 나와 5.4점 3.9어시스트 2.6리바운드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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