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음주운전 사고 수습..변압기 2,000만원 보험 처리

박혜진 2022. 5. 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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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22)이 음주운전으로 낸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측은 23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김새론) 보험사에서 한전 측으로 (변압기) 재설치 비용 문의가 왔었다"라고 밝혔다.

김새론 측과 직접 합의한 건 아니다.

한전 측은 "실물은 이미 설치했다. 통상적으로 2,000만 원 내외가 든다. 최종 정산은 아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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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김새론(22)이 음주운전으로 낸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측은 23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김새론) 보험사에서 한전 측으로 (변압기) 재설치 비용 문의가 왔었다”라고 밝혔다. 

김새론 측과 직접 합의한 건 아니다. 관계자는 “재설치 비용이 2,000만 원 정도 든다고 말한 것뿐, 합의는 진행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압구정 변압기 기계는 현재 설치를 완료했다. 한전 측은 “실물은 이미 설치했다. 통상적으로 2,000만 원 내외가 든다. 최종 정산은 아직”이라고 설명했다. 

김새론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했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김새론은 당시 현장에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대신, 채혈 검사를 요청했다. 현재 국과수 채혈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사고로 압구정 일대가 마비됐다. 47호가 정전, 약 3시간 동안 피해가 이어졌다. 카드 결제 등 주변 상권 일대 업무에도 차질을 빚었다.

김새론의 활동에도 제약이 걸렸다. 그는 넷플릭스 새 시리즈 ‘사냥개들’, SBS-TV 새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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