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단체 "'논문 표절·연구년 논란' 이정선 교육감 후보 사퇴해야"

황희규 기자 2022. 5. 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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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교육시민단체는 23일 "논문 표절과 연구년 등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교수노조 광주전남지부와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 등 광주지역 28개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이정선 교육감 후보 비리 진상규명 광주시민행동'은 이날 광주교육대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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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교육감 후보 비리 진상규명 광주시민행동 기자회견.(광주시민행동 제공)/뉴스1 © News1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지역 교육시민단체는 23일 "논문 표절과 연구년 등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교수노조 광주전남지부와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 등 광주지역 28개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이정선 교육감 후보 비리 진상규명 광주시민행동'은 이날 광주교육대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촉구했다.

정영일 전국교수노조 광주전남지부장은 "이 후보는 교수 연구년을 개인 출세를 위해 사용하고, 1개의 논문을 쓰고 이를 3개로 울궈먹는 자기 표절 의혹이 있다"며 "아무리 선거가 급하다고 광주시민이 보는 TV토론에서 거짓말을 해명이라고 내놓는 사람은 광주교육의 대표가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정선 후보는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을 활용해 논문 중복게재 논란이 제기됐으며 재직 중인 광주교대에 연구년을 신청하고 교육감 선거에 출마해 적절성 논란에 휩싸였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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