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측 "피해 보상 위해 최선을 다할 것" [공식입장]

[OSEN=이대선 기자]배우 김새론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sunday@osen.co.kr

[OSEN=연휘선 기자]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변압기 훼손과 관련 피해 보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3일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OSEN에 "김새론 씨는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 본인이 책임을 지기로 했다"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한 "현재 기사에 나온 비용은 사고 초반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대략적으로 전해 들었으나, 정확한 금액에 대해서는 현재 보험사에서 정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상과 관련해서는 한국전력공사 뿐 아니라 피해를 보신 분들의 상황을 접수해 취합 중"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김새론 측은 "피해보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라고 강조하며 "피해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새론은 지난 18일 오전 8시께 서울시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김새론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요구했다. 국과수에서 조사 중인 채혈 결과는 2주 뒤에 나올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이로 인해 변압기가 파손돼 주변 건물 4채, 신호등과 가로등 등 약 50곳의 전기가 일시적으로 끊어져 새 변압기 설치까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새론 측은 현재 정확한 피해 보상을 위해 사고로 인한 금전적 피해자들의 손해를 취합 중이며 출연을 앞두고 있던 SBS 드라마 '트롤리'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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