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신한라이프, 새 전산시스템 개시

신찬옥 2022. 5. 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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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가 옛 신한생명과 옛 오렌지라이프의 전산시스템 통합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23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통합법인 출범 당시 양사 통합 전산시스템을 1차로 오픈한 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종 통합 작업을 진행해왔다. 생명보험 업계 최초의 두 회사 간 전산시스템 통합 구축 사업으로, 2020년부터 약 22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핵심 업무시스템과 인공지능·빅데이터 플랫폼 등 모든 비즈니스 영역의 시스템이 통합되면서 고객에게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디지털 채널에서는 미니보험인 '신한스마트폰건강케어보험M(무배당)'을 출시했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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