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달 탐사선 이름은 '다누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8월 발사 예정인 한국 최초 달 탐사선 이름이 '다누리'로 결정됐다.
순 우리말인 '달'과 '누리다'에서 따온 이름으로, 달을 남김 없이 누리고 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하씨에게는 향후 미국에서 진행하는 다누리 달 탐사선 발사를 참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다누리 달 탐사선은 올 8월 발사해 연말 달 상공 100km 위 원 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달을 맘껏 누리라'는 뜻 담아
8월 발사해 연말 달 궤도로
오는 8월 발사 예정인 한국 최초 달 탐사선 이름이 ‘다누리’로 결정됐다. 순 우리말인 ‘달’과 ‘누리다’에서 따온 이름으로, 달을 남김 없이 누리고 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국민 명칭공모전을 거쳐 한국 최초 달 탐사선 이름을 확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6만2719건이 접수됐다. 2018년 누리호 명칭공모전의 6배를 넘는 수치다. 이를 통해 총 5개 명칭이 꼽혔고, 다누리가 최종 선정됐다.
다누리를 제안한 인물은 KAIST 신소재공학과에서 박사과정에 있는 하태현씨다. 하씨는 “이번 달 탐사가 우리나라 과학기술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씨에게는 향후 미국에서 진행하는 다누리 달 탐사선 발사를 참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다누리 달 탐사선은 올 8월 발사해 연말 달 상공 100km 위 원 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다. 달 궤도상에서 1년간 달 관측 및 과학기술 임무를 수행한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에게만 “풍선 불어달라”…'인신매매' 괴담도 정체는
- 고소영·이부진도 엄마…다정한 투샷 올린 장소 보니
- 李 지지율 역전에 '개딸들 어디갔나' 재명이네 마을 충격
- 윤 대통령 앞에 두고 '문 대통령' 바이든의 말실수
- '스승' 죽음에 눈물 흘린 김정은…'노마스크' 애도
- 바이든도 선택한 美 대통령 '최애 호텔' 하얏트…하루 숙박료는?
- '바닥 쳤다'…개미들 폭락한 美 성장주 '줍줍' [서학개미 리포트]
- [OTT다방] 넷플릭스 '나의 첫 심부름', 아이를 둘러싼 귀여운 한통속
- 한국의 머스크…권도형 루나와 테라가 사기인 이유[영상]
- 머스크, 승무원 성추행…'입막음용' 거액 합의금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