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24시] 부여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공적 마무리

서지윤 충청본부 기자 2022. 5. 23. 17: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업대상지 유수율 87.0% 달성으로 성과판정 최종 합격

(시사저널=서지윤 충청본부 기자)

관망정비공사 장면 ⓒ부여군
유수율 및 누수저감량 사업 전후 비교 그래프 ⓒ부여군
성과판정위원회 현장실사 모습 ⓒ부여군

부여군과 K-water 충남지역협력단이 2017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 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당초 목표 유수율을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부여읍, 규암면, 석성면, 초촌면 일원 노후 상수관로 약 54.9km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만 약 269억원이 투입됐다. 군은 K-water의 선진 상수도 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인 사업 추진에 온 힘을 쏟아왔다.

최종 달성한 유수율 87%은 목표 유수율 85%를 2%p 웃돈 수치다. 지난 20일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 최종 성과판정 심의에서 최종 합격판정을 받았다.

2017년 사업 착수 당시 50.5%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5년 만에 87.0%까지 끌어올려 현재까지 누수량 184만㎥을 줄여 예산 48억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부여군은 지난 3월 환경부 주관 2022년 노후상수도 정비 추가 신규 공모 선정으로 국비 86억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172억원 규모 '부여 홍산면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산성 달밤이야기 콘서트 포스터 ⓒ공주시

◇ 공주시, '공산성 달밤이야기&콘서트' 개최

공주시는 문화재청과 충청남도, (사)한국문화재안전연구소과 함께 2022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일환으로 '공산성 달밤이야기&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산성 달밤이야기&콘서트'는 내달 4일부터 8월 말까지 총 13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저녁 6시30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해설사의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공산성 깃발을 들고 성곽을 걷는 '성곽문화체험', 쌍수정과 공북루, 금서루에서의 '작은음악회' 그리고 명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명사이야기' 등이 진행된다. 

'명사이야기'는 13명의 전문성 있고 경험 많은 다양한 명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로, 내달 4일 첫 번째 명사로 공주대 유선미 교수가 나서 '음악'이란 주제의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시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메타버스에 접속(블러그-공산성 달밤이야기)하면 생생하게 현장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 수상 기념사진 ⓒ아산시

◇ 아산시,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 장관상 수상

아산시가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의 적극적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발굴 및 지원 기간이었던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23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빅데이터 활용 및 유기적 민관 협력을 통해 선제 예방적으로 2792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장관상을 받게 됐다.

시는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 및 방문 상담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돌봄 문제 해소를 위해 지역케어 회의 등 통합돌봄 10대 과제를 선정 추진하고 있다.

아동참여위원 위촉식 사진 ⓒ당진시

◇ 당진시, 아동의 목소리 반영 및 권리 옹호 앞장

당진시는 지난 21일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하고 금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10대 원칙 중 제1원칙인 18세 미만 아동의 주체적 참여와 아동의 4대 권리 보장을 위한 기구이다.

시는 2018년도부터 위원회 운영을 통해 아동의 자치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반영함으로써 아동정책 및 관련 사업 추진에 실효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제4기를 맞이한 위원회는 아동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한 달여간 공개모집 및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총 19명으로(초등 9명, 중등 10명) 구성된 이번 4기 위원회는 내년 2월까지 △시의 아동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 △아동권리 캠페인 및 모니터링 △전국 아동참여기구 워크숍 참여 등 아동의 권익증진에 앞장서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천안시, 민원인 편의증진 '민원서식 QR코드' 제작

천안시는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민원실 내 어디서든 민원서식 작성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민원서식 QR코드'를 제작·배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원실에 비치된 민원서식 작성예시는 주로 필기대에 부착돼 한 민원인이 민원신청서를 작성하고 있으면 다른 민원인은 작성할 때까지 작성예시를 보기 위해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민원실 어디서나 자유롭게 민원인이 민원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민원서식 작성예시를 QR코드로 제작하고 시청, 양 구청 민원실, 3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QR코드를 스캔해 접속하면 민원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인감증명서위임장, 등초본신청서, 전입신고서, 가족관계등록증명서 신청서, 여권발급신청서 등 13종의 민원서식 작성예시를 볼 수 있다. 

QR코드 사용방법은 스마트폰 사진촬영 모드를 켜고 작성해야 하는 민원신청서에 맞는 작성예시 QR코드를 스캔하면 작성방법과 예시 이미지로 연결된다. 

Copyright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