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미자 코디까지 해주는 스윗남편 "옷 사러 홍대까지"

[뉴스엔 이해정 기자]

개그맨 부부 김태현, 미자가 깨가 쏟아지는 신혼생활을 공유했다.

미자는 5월 22일 개인 SNS에 "코디인 남편과 옷 사러 홍대까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미자, 김태현 부부가 홍대를 찾아 쇼핑을 즐긴 후 먹은 것으로 보이는 먹음직스러운 라멘이 담겼다. 미자는 "오빠랑 같이 먹을 때가 제일 행복하다"며 남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미자는 지난 4월 13일 개그맨 김태현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1984년생인 미자는 홍익대학교에서 동영화를 전공했으며, 2009년 MBC 공채 19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스타 GCC 어워드', '코미디에 빠지다', '장용, 미자의 행복한 국군' 등에 출연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 중이다.

1978년생인 김태현은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11년 제5회 케이블TV방송대상 스타상을 수상했다. '밝히는 연애 코치', '신션한 남편', '찐어른 미팅: 사랑의 재개발', '스친송' 등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두 사람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딸도둑들'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미자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