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EF 빠지면 국익에 피해"..윤 대통령, 화상회의 참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다자 협의체, 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즉 IPEF의 고위급 화상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출근길 기자들을 만나서 경제 통상 룰을 만드는 과정인 만큼 참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현재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고위급 화상회의에 참석 중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이 주도하는 다자 협의체, 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즉 IPEF의 고위급 화상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출근길 기자들을 만나서 경제 통상 룰을 만드는 과정인 만큼 참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최고운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현재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고위급 화상회의에 참석 중입니다.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는 미국 주도로 출범하는 글로벌 공급망, 디지털 경제, 탈 탄소 등을 논의하기 위한 다자 협의체로,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이 창립 멤버로 참여합니다.
윤 대통령은 7번째로 연설에 나서는데, 오늘(23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제 통상과 관련한 규칙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 인도·태평양 역내에서 경제 통상과 관련한 광범위한 룰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입니다. 우리가 빠진다고 하면 국익에도 피해가 많이 갈 것 입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 경기 오산 미 공군기지 내 항공우주작전본부를 찾았습니다.
지하 벙커에 있는 항공우주작전본부는 한반도 내 항공우주작전을 지휘·통제하는 한·미 공군의 최상위급 지휘부입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형 3축 체계 가운데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작전을 총괄하는 수행본부도 이 안에 포함돼 있습니다.
작전조정실에 들어선 바이든 대통령은 희생으로 맺어진 양국 동맹이 70년 동안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대북 억지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미 동맹을 상징하는 장소라고 방문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직접 항공우주작전본부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한미 정상 차원에서 강력한 연합 방위 태세를 과시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됐습니다.
최고운 기자gow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대학가에서 여성만 골라 “풍선 불어줘”…밝혀진 남성의 정체
- 중국서도 손흥민 득점왕 화제…“멋지다” “질투 난다”
- BTS 뷔-블랙핑크 제니, 함께 제주도 여행?…열애설 일파만파
- '소녀시대→중국 걸그룹' 제시카, 재데뷔 오디션 근황 공개
- “징역 받으면 안되는 상황”…여성 신체 만지고 도망간 남성의 최후
- “일주일에 두 번씩…” 치솟는 물가에 '피 뽑아파는' 미국인들
- '베트남 국민영웅' 박항서, 우승 직후 “스트레스 많았다”
- 콘테도 경청한 손흥민의 라커룸 연설…동료들은 축하 물세례
- 고소영, 재벌과도 친하네…'삼성 딸' 이부진 사장과 오은영 토크콘서트 관람
- 월미도서 놀이기구 타던 초등학생 추락해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