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수두 백신, 중남미시장 진출

정슬기 2022. 5. 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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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를 중남미 시장에 공급한다. 23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엔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를 통해 스카이바리셀라를 중남미 시장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사전에 통보받은 공급 규모는 3127만달러(약 374억원)어치로, 그중 초도 물량을 처음 수출한다. 스카이바리셀라는 다국가 글로벌 임상을 통해 만 12개월~12세 소아에게서 면역원성 및 유효성을 확인했다.

PAHO는 중남미 지역 수두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가입국에서 수두백신에 대한 잠정 수요량을 정기적으로 파악한다. 이후 사전 입찰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필요한 국가에 수두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월 PAHO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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