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고로봇 재자원화 가속한다

경남=노수윤 기자 2022. 5. 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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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가 추진하는 '중고로봇 재제조 로봇리퍼브(재제조)센터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제조로봇 밀도는 1만 명당 932대로 세계 1위, 로봇 도입은 3만대로 세계 4위이나 보수업체 감소로 유지보수가 어려운 데다 중고로봇 재자원화 체계가 전무해 중고로봇 리퍼브 전문 지원센터 기반 구축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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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리퍼브센터 구축..로봇산업 활성화
경남도청 전경./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가 추진하는 '중고로봇 재제조 로봇리퍼브(재제조)센터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제조로봇 밀도는 1만 명당 932대로 세계 1위, 로봇 도입은 3만대로 세계 4위이나 보수업체 감소로 유지보수가 어려운 데다 중고로봇 재자원화 체계가 전무해 중고로봇 리퍼브 전문 지원센터 기반 구축이 시급하다.

로봇리퍼브센터 기반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경남도, 김해시가 199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추진한다. 김해테크노벨리 일반산업단지 내에 지상 3층(연면적 2475㎡) 규모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중고로봇 재자원화의 핵심 기반 사업으로 로봇 활용 희망 기업의 기술·실증 지원과 중소기업 제조시설 첨단화 부담완화로 국내 로봇 보급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중고로봇을 회수해 분해·조정·재조립 등의 과정을 거쳐 원래 성능 또는 그 이상의 제품으로 만들면 신품 공정 대비 에너지와 자원을 절감할 수 있어 탄소배출 감축에도 효과가 있다.

경남은 기계, 자동차, 조선, 항공 등 연관 산업의 수요가 풍부하고 국가산업단지 등 로봇산업의 수요처가 집적되어 있다.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 등 로봇산업에 적극적 투자로 제조용 로봇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경남이 추진 중인 항공MRO, 산업기계 재제조, 친환경선박 수리개조사업에 이어 로봇리퍼브 구축사업 추진으로 제조산업 발전을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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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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