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성장금융, 기술금융·지역혁신창업·세컨더리 1950억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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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기술금융투자펀드, 지역혁신창업펀드, LP지분세컨더리펀드 등 상반기 성장사다리펀드 출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술금융(8차) 500억원, 지역혁신창업 30억원, LP지분세컨더리(4차) 200억원 등 총 730억원을 하위펀드에 출자해 1950억원 규모 펀드 조성이다.
지역혁신창업펀드는 성장사다리펀드가 30억원, 공동투자자인 IBK기업은행 100억원, 한국산업은행 20억원을 출자해 300억원 이상 하위펀드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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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기술금융투자펀드, 지역혁신창업펀드, LP지분세컨더리펀드 등 상반기 성장사다리펀드 출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술금융(8차) 500억원, 지역혁신창업 30억원, LP지분세컨더리(4차) 200억원 등 총 730억원을 하위펀드에 출자해 1950억원 규모 펀드 조성이다.
기술금융투자펀드는 성장사다리펀드가 500억원, 한국모태펀드 특허계정이 125억원을 출자해 1250억원 이상 하위펀드를 조성한다. 기술금융투자펀드는 기술신용평가(TCB), 기술가치평가(IP금융) 등 기술금융 인프라 활성화를 통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지원한다. 2015~2021년 총 1.95조원 규모 펀드를 조성했다.
은행권의 기술금융 투자 참여유도 및 원활한 펀드 조성을 위해 시중은행이 출자확약(LOC)을 획득한 운용사에 한해 제안을 받는다. 우수 기술평가 기업 또는 지식재산권(IP) 출원지원 등에 총 투자금액의 80% 이상 투자 조건이다.
성장금융은 "특허청의 출자 참여로 IP프로젝트 및 IP 수익화 투자를 통해 지식재산권(IP) 금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역혁신창업펀드는 성장사다리펀드가 30억원, 공동투자자인 IBK기업은행 100억원, 한국산업은행 20억원을 출자해 300억원 이상 하위펀드를 조성한다. 설립 7년 이내 혁신기업 중 청년창업기업에 60% 이상, 비수도권소재 기업에 30% 이상 투자한다.
LP지분세컨더리펀드는 성장사다리펀드가 200억원을 출자, 400억원 이상 하위펀드를 조성한다. LP의 출자지분 중간회수를 지원하는 펀드다. 모험자본에 참여하고자 하는 민간 LP의 진입장벽을 완화, 모험자본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장금융은 그간 3차례 사업을 통해 총 2021억원 규모의 LP지분세컨더리펀드를 조성한바 있다.
앵커출자는 기존 1~3차 사업의 큰 틀을 유지하는 반면, 매칭출자는 탄력적인 출자구조를 통해 다양한 펀드와 시너지 창출이 목적이다.
성장금융은 올해 하반기 GIFT 펀드, 사회투자펀드, FRONT1 펀드, 핀테크혁신펀드 등의 출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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