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세' 송해, 최고령 음악 경연 MC로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 [공식]

윤성열 기자 2022. 5. 23.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송해가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KBS는 23일 "국내 최장수 TV 가요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MC로 활약해온 송해의 업적이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최고 기록임을 확인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KBS
방송인 송해가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KBS는 23일 "국내 최장수 TV 가요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MC로 활약해온 송해의 업적이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최고 기록임을 확인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KBS에 따르면 기네스에 등재된 부문명은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다.

KBS와 송해는 기네스에 기록 도전 신청과 함께 관련 자료를 제출했고, 기네스 전문 심사위원단은 검토, 보완 요청 등을 거쳐 면밀하게 심사한 후 세계기록 등재를 최종 확정했다.

KBS는 "실제 확정된 일자는 4월 하순이었으나, 코로나 감염 상황으로 인한 업무 지연과 송해 본인의 건강 문제로 대외 공표가 다소 늦춰졌다"고 설명했다.

1927년 출생으로 올해 우리나이 96세인 송해는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했으며, 1988년부터 34년간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왔다.

KBS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송해가 최고령 진행자임이 널리 알려져 있으나, 세계 각국의 기록과 KBS에서 제출한 기록을 비교 심사한 결과, 전 세계 최고 기록임을 공인받았고 한편으로는 최고령 진행자를 배출한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저력도 공인받게 됐다"고 전했다.

송해는 "긴 세월 '전국노래자랑'을 아껴 주신 대한민국 시청자들의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해는 최근 건강 악화로 인한 컨디션 난조를 보였고, 지난 17일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전했다. 이에 KBS 관계자는 19일 스타뉴스에 "최종 하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여전히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관련기사]☞ 방탄소년단 뷔·블랙핑크 제니 제주도 데이트?
'연애가 죄냐?' 김준호, 근무태만-횡령 의혹에..
[단독]임세령, 칸영화제 참석..이정재와 '헌트' 관람
'서예지 보기 힘드네'..'이브' 제발회 불발·첫방 연기
'가정폭력 의심' 조민아, 손목에 대형 반창고가..'헉'
하리수, 조현병 환자발 루머 'XX도 풍년'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