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10년 고정금리' 주담대 출시..은행권 최초

문혜현 2022. 5. 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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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금리상승기 10년간 고정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IBK장기고정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출기간은 최장 40년으로 고정금리 기간을 5년·10년 중 선택할 수 있는 구조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의 고정금리 기간을 10년까지 확대한 상품으로 금리상승기에 서민의 안정적인 주거마련과 금융비용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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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10년 동안 고정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장기고정주택담보대출 상품을 5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기업은행 제공

기업은행이 금리상승기 10년간 고정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IBK장기고정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오는 24일 5000억원 한도로 판매될 예정이다. 대출기간은 최장 40년으로 고정금리 기간을 5년·10년 중 선택할 수 있는 구조다. 대출대상은 기업은행에 주택을 1순위로 담보제공(근저당권 설정)하는 고객이며 대출을 받은 다음 달부터 거치기간 없이 원금 또는 원리금균등분할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대출금리는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0.90%포인트 감면금리를 적용할 경우 연 4.25%~5.15% 수준이며, 전년 말 잔액의 10% 범위 내 상환할 경우 중도 상환수수료도 면제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의 고정금리 기간을 10년까지 확대한 상품으로 금리상승기에 서민의 안정적인 주거마련과 금융비용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문혜현기자 mo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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