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이효재 포럼서 '대전환, 평등으로 가는 길'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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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2022 창원이이효재포럼' 주제를 '대전환, 평등으로 가는 길'로 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제3회의실에서 포럼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한국 여성운동 선구자인 이이효재 선생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한 창원이이효재포럼은 여성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유하기 위해 시가 마련하는 여성인권포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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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2022 창원이이효재포럼' 주제를 '대전환, 평등으로 가는 길'로 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제3회의실에서 포럼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추진위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사회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요구되고 있고, 이이효재 선생이 '평등'의 가치를 평생 소중히 여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추진위는 이 주제를 바탕으로 향후 위원회 회의를 통해 발제자 섭외 및 참석자 모집, 유관기관 협조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혜란 2부시장은 "포럼이 생전 이이효재 선생이 강조하신 고유의 가치를 되새기고, 고인의 높은 뜻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 여성운동 선구자인 이이효재 선생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한 창원이이효재포럼은 여성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유하기 위해 시가 마련하는 여성인권포럼이다.
올해는 10월 7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이효재 선생은 호주제 폐지와 동일노동동일임금 운동, 국회의원 비례대표제 도입, 여성 50% 할당제, 부모 성같이 쓰기 선언 등 업적을 남긴 바 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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