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연구소, 28일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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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연구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1950년대 한국 동양화단과 이응노'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23일 재단에 따르면 학술세미나는 1950년대 한국 동양화단에서 나타난 경향을 이응노를 중심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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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연구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1950년대 한국 동양화단과 이응노’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23일 재단에 따르면 학술세미나는 1950년대 한국 동양화단에서 나타난 경향을 이응노를 중심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응노연구소는 이날 김기창, 성재휴, 김영기 등 1950년대 이응노와 함께 동양화의 현대적 변모를 꾀한 작가들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동양화의 세계화, 국제화를 지향하며 혁신적인 경향이 활발하게 시도되던 당시 상황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김학량(동덕여자대학교), 김예진(국립현대미술관), 최경현(문화재청), 강민기(충북대학교) 씨가 주제 발표에 나서며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에는 홍성후(명지대학교), 김소연(이화여자대학교), 이장훈(아트앤팁미디어랩), 송미숙(진주보건대학교) 씨가 참여한다.
류철하 대표이사는 “매년 양질의 학술세미나 개최를 통해 이응노 연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이번 학술세미나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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