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떠나나" 95세 송해, 최고령 경연프로MC 기네스북 등재

류원혜 기자 2022. 5. 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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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의 국민 MC 송해가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됐다.

23일 KBS에 따르면 국내 최장수 TV 가요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MC로 활약해온 송해는 이날 세계적으로 최고 기록을 세워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됐다.

KBS와 송해가 기네스에 기록 도전 신청과 함께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기네스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검토 및 보완 요청 등을 거치는 등 면밀하게 심사한 후에 등재가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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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송해가 23일 '최고령 TV 음악 경영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 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KBS

'전국노래자랑'의 국민 MC 송해가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됐다.

23일 KBS에 따르면 국내 최장수 TV 가요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MC로 활약해온 송해는 이날 세계적으로 최고 기록을 세워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됐다.

등재된 부문명은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이다. KBS와 송해가 기네스에 기록 도전 신청과 함께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기네스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검토 및 보완 요청 등을 거치는 등 면밀하게 심사한 후에 등재가 최종 확정됐다.

실제 확정 일자는 4월 하순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상황으로 인한 업무 지연과 송해 본인의 건강 문제로 대외 공표가 다소 늦춰졌다고 KBS는 설명했다.

1927년 출생인 송해는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했으며,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아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의 방송 진행을 하고 있다.

송해는 "긴 세월 '전국노래자랑'을 아껴 주신 대한민국 시청자들의 덕분"이라고 등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해는 최근 나이와 체력을 고려, 전국노래자랑 측에 더 이상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을 수 없다며 하차 의사를 밝혔다.

아직 송해의 뒤를 이을 후임 MC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KBS 측은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후임 진행자 물색 및 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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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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